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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금리 1% 이하여야”…연준 금리 인상에 “정치적 결정” 비판(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 직후 미국 기준금리가 1% 이하가 돼야 한다며 인하를 촉구했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 미국의 금리는 1% 이하가 돼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 연준 이사회를 향해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금리를 올렸다고 비판하면서도 자신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 반응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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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 직후 미국 기준금리가 1% 이하가 돼야 한다며 인하를 촉구했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 미국의 금리는 1% 이하가 돼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연준 이사회를 향해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금리를 올렸다고 비판하면서도 자신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금리는 1% 또는 그보다 낮아야 한다”며 “미국은 단연코 세계 최고의 신용도를 가진 나라”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신규 투자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무역적자 문제도 금리 인하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이사회를 겨냥해 “매우 적대적이고 매우 정치적”이라고 주장하며 금리 인상이 자신을 겨냥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또 워시 의장에게 이사회의 결정을 바꾸기 어렵다면 함께 금리 인상에 찬성하는 편이 낫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2명은 금리 중간값을 4.125%로 전망했고 4명은 4.375%를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와 연준 내부의 금리 전망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 이하의 기준금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연준 위원 다수는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연내 추가 인상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는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자신이 지명한 워시 의장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은 피했다.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백악관과 물가 안정을 우선하는 연준 사이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긴장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