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지는 ‘자율주행 화물운송’...타타대우 이어 현대차 합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 자율주행 화물운송사업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확대되고 있다.
- 타타대우모빌리티가 라이드플럭스와 자율주행 트럭 양산 로드맵 수립에 나선 데 이어 현대자동차·기아도 마스오토·라이드플럭스와 실제 물류 노선에서 운행할 차량 개발에 착수했다.
- 현대차·기아는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마스오토, 라이드플럭스와 '레벨4 자율주행 트럭 물류 운송 사업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문
국내 자율주행 화물운송사업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확대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가 라이드플럭스와 자율주행 트럭 양산 로드맵 수립에 나선 데 이어 현대자동차·기아도 마스오토·라이드플럭스와 실제 물류 노선에서 운행할 차량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차·기아는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마스오토, 라이드플럭스와 '레벨4 자율주행 트럭 물류 운송 사업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지난 9월 라이드플럭스와 상용차 레벨2+ 주행보조 시스템 개발 및 레벨4 자율주행 사업화 협력을 발표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에 이어 현대차·기아와도 협력하게 된 라이드플럭스 관계자는 20일 "최대한 다양한 자동차 OEM 회사들과 협력을 맺을수록 우리 자율주행 기술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마스오토는 지난 8일 배포한 자료에서 2023년부터 국내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송을 시작해 주요 물류기업과 8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실증은 약 100㎞의 고속도로·도심 복합 구간과 약 400㎞의 고속도로 중심 장거리 구간에서 2027년 말까지 진행된다. 마스오토와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할 차량과 운행 환경을 확보하고 현대차·기아는 실제 물류 과정에서 차량 제어 및 시스템 연계 데이터를 축적한다. 향후 사업 방향은 운전자 보조 기능의 양산차 적용과 레벨4 자율주행 운송으로 나뉜다. 현대차·기아는 2027년 차량 제공과 실증 일정을 제시했고 타타대우는 완전 무인 레벨4 트럭의 양산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부사장은 "자율주행 트럭은 물류 운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미래 모빌리티"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물류 환경에 필요한 차량 제어 기술과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레벨4 자율주행 대형트럭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업의 운송 경험에 완성차 업체의 차량 개발 역량이 더해지면서 사업 범위가 소프트웨어 적용과 유상운송에서 양산 기반 마련으로 넓어지는 모습이다.현대차·기아는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마스오토, 라이드플럭스와 '레벨4 자율주행 트럭 물류 운송 사업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국내 자율주행 화물운송사업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