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 거래 줄었는데...'빚투' 여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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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규제 강화 이후 감소했던 신용융자 잔고, 일명 '빚투'가 최근 다시 늘며 33조원을 넘어섰다.
- 금융당국은 신용융자·미수거래와 관련한 투자자 보호장치를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33조735억원으로 전날보다 2416억원 증가했다.
-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 매수 자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33조735억원으로 전날보다 2416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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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규제 강화 이후 감소했던 신용융자 잔고, 일명 '빚투'가 최근 다시 늘며 33조원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신용융자·미수거래와 관련한 투자자 보호장치를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33조735억원으로 전날보다 2416억원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 매수 자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33조735억원으로 전날보다 2416억원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 매수 자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증권(ETN)의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현금 3000만원으로 높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국내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7조6055억원으로 7월 33조2361억원보다 47.0% 감소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7월 11조원대에서 8월 90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개인의 전체 ETF 순매수액도 7월 8조7868억원에서 8월 2조3756억원으로 감소했다. 증시 대기자금으로 꼽히는 투자자예탁금은 16일 기준 99조5749억원으로 전날보다 약 5조7527억원 줄며 10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8%로 전날과 같았다. 다만 레버리지 ETF 거래 감소와 신용융자 증가만으로 두 시장 사이에 투자금이 이동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미성년자 미수거래 제한, 고령 투자자 추가 확인서 징구, 반대매매 발생 요건과 손실 가능 범위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 제공, 반대매매 사전고지 절차 개선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