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서 20억달러 이동…허이 “콜드월렛에서 핫월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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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가 출금 서비스를 재개한 뒤 약 3시간 동안 약 20억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이동이 관측됐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바이낸스가 출금 서비스를 재개한 직후 약 20억달러 규모의 자산 이동이 관측됐다.
- 대규모 자금 이동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자 허이 바이낸스 공동창립자는 대부분 내부 지갑 간 이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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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출금 서비스를 재개한 뒤 약 3시간 동안 약 20억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이동이 관측됐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바이낸스가 출금 서비스를 재개한 직후 약 20억달러 규모의 자산 이동이 관측됐다. 대규모 자금 이동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자 허이 바이낸스 공동창립자는 대부분 내부 지갑 간 이체라고 설명했다. 1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출금을 재개한 이후 약 3시간 동안 20억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이 이동했다. 온체인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Whale Alert)이 포착한 대규모 거래를 집계한 결과다. 주요 이동 내역에는 비트코인(BTC) 1만개와 테더(USDT) 약 10억개, 유에스디코인(USDC) 2억개, 이더리움(ETH) 3만개 등이 포함됐다.
허이 바이낸스 공동창립자는 X를 통해 “대규모 이체 거래 대부분은 바이낸스의 콜드월렛 에서 새로운 바이낸스 핫월렛 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이 공동창립자의 설명대로라면 관측된 대규모 이동의 상당 부분은 바이낸스가 보유한 자산을 새로운 운영 지갑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바이낸스는 이날 비트코인 , 이더리움 , BNB 스마트체인(BSC), 엑스알피(XRP) , 베이스(Base), 도지코인(DOGE) , 옵티미즘(Optimism) 등 7개 네트워크의 출금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보안 사고로 발생한 피해액의 약 95%를 회사 자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 BNB, 솔라나(SOL) , USDC, XRP, USD1, RLUSD, 지캐시(ZEC) 등 주요 10개 자산의 잔액은 100% 뒷받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5%는 유동성 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산으로, 시장과 장외거래(OTC)를 통해 추가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