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밭 223만평이 제철소로…현대차 ‘美 철강 퍼즐’ 맞췄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여의도 2.5배 부지에 연 270만t 생산 50% 관세 피해 세계 최대 시장 공략 현대제철·포스코 손잡고 현지 공급망 구축 전기로·DRI로 탄소 배출 70% 감축 4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 도심을 벗어나 서쪽 배턴루지 방면으로 10번 고속도로(I-10)를 달린 지 1시간 20분.
- 높은 관세 장벽을 현지 생산으로 넘는 동시에 철강 가격이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시장을 직접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미국은 지난해 6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렸다.
본문
여의도 2.5배 부지에 연 270만t 생산 50% 관세 피해 세계 최대 시장 공략 현대제철·포스코 손잡고 현지 공급망 구축 전기로·DRI로 탄소 배출 70% 감축 4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 도심을 벗어나 서쪽 배턴루지 방면으로 10번 고속도로(I-10)를 달린 지 1시간 20분. 높은 관세 장벽을 현지 생산으로 넘는 동시에 철강 가격이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시장을 직접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해 6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렸다. 실제 지난해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254만t으로 전년 276만t보다 8% 감소했다. 미국은 지난해 약 8200만t을 생산한 세계 3위 철강 생산국이지만 매년 2000만t 이상을 수입한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열연강판 내수가격은 t당 약 1200달러로 아시아와 유럽보다 30% 이상 비싸다.
미국에서 직접 생산하면 50% 관세 부담 없이 높은 가격이 형성된 현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구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철강 기술과 제조역량,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노동력이 만나면 압도적인 산업적 기회로 이어진다”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양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한미 협력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미국 진출 40여 년 만에 현지에서 ‘철강→부품→완성차’로 이어지는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POSCO홀딩스는 현대제철·현대차·기아와 공동 출자해 20% 지분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현대차는 HPLS에 15% 지분 을 투자해 미국 철강 공급망 구축에 참여했습니다. 현지 조달 전환은 50% 철강관세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이지만 2029년 양산 시점까지의 장기 변수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