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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 엇갈린 상반기 실적…신탁계정대 9.5조 '회수 부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부동산신탁 업계의 올해 상반기 적자는 일부 회사의 대규모 손실에서 비롯됐다.
  • 흑자를 기록한 신탁사들도 기존 개발사업에 투입한 자금의 회수 부담이 남아 있어 실적 개선만으로 재무건전성이 흑자를 기록한 신탁사들도 기존 개발사업에 투입한 자금의 회수 부담이 남아 있어 실적 개선만으로 재무건전성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 1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순손실은 8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71억원보다 감소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부동산신탁 업계의 올해 상반기 적자는 일부 회사의 대규모 손실에서 비롯됐다. 흑자를 기록한 신탁사들도 기존 개발사업에 투입한 자금의 회수 부담이 남아 있어 실적 개선만으로 재무건전성이 흑자를 기록한 신탁사들도 기존 개발사업에 투입한 자금의 회수 부담이 남아 있어 실적 개선만으로 재무건전성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1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순손실은 8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71억원보다 감소했다. 1분기에는 759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2분기에는 158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KB부동산신탁은 상반기 1531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대한토지신탁도 5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신탁보수는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3116억원을 기록했지만 대규모 비용으로 수익 개선 효과가 제한됐다.

국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신탁계정대는 올해 6월 말 9조5165억원으로 지난해 말 8조9726억원보다 5439억원 증가했다.

합산 순이익은 689억원이지만 신탁계정대 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2745억원 증가했다. 신한자산신탁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122억원에서 302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2억원에서 108억원으로 감소했다. 신탁계정대 총액도 지난해 말 1조422억원에서 올해 6월 말 1조1832억원으로 늘었다. 6월 말 회수 위험이 높은 고정이하자산은 1조978억원으로 건전성 분류 대상 자산의 88.7%를 차지했다. 흑자를 기록한 신탁사들도 기존 개발사업에 투입한 자금의 회수 부담이 남아 있어 실적 개선만으로 재무건전성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1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신탁사 14곳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순손실은 8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71억원보다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