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MSCI 지수 퇴출돼도 상관없다”…스트래티지, 28억달러 매도 압박 직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 다만 실제 편출이 결정될 경우 약 28억달러(약 4조원)의 패시브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문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실제 편출이 결정될 경우 약 28억달러(약 4조원)의 패시브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일러 회장은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MSCI가 추진하는 지수 편입 기준 변경이 디지털자산 기업에 불리하게 설계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수 제외 여부가 스트래티지 의 사업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MSCI는 지난 5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스트래티지와 일본 메타플래닛, 우라늄 투자기업 옐로케이크 등 3개사를 잠재적 편출 대상으로 지목했다.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약 28억달러의 패시브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현재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보유한 스트래티지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3.1%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 부근에서 바닥 을 형성했으며, 8만달러대로 회복한 뒤 장기적으로 1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스트래티지 한 기업의 편출 여부를 넘어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 전반의 지수 편입 기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편출이 확정되면 지수 추종 펀드의 기계적 매도 물량을 시장이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가 단기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