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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유가 100달러 돌파…10년물 4.84%·금 1%↑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 급등과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23년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고, 금 가격도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위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은 국제유가 급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하며 자산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금 가격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을 배경으로 1% 넘게 상승했다.
시장 반응 긍정USD/KRW
ARTICLE BRIEF

본문

국제유가 급등과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23년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고, 금 가격도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위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은 국제유가 급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하며 자산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금 가격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을 배경으로 1% 넘게 상승했다. 9일(현지시각) 시장 전반의 핵심 변수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데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였다. 직전 장기물 바이백 보다 세 배 큰 규모였지만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더 큰 매입을 예상했던 만큼 발표 직후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했다.

톰 디 갈로마 미슐러 파이낸셜(Mischler Financial) 매니징디렉터는 시장이 60억달러보다 더 큰 규모의 바이백을 기대했다며 발표가 실망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는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를 4.834% 금리에 발행했으며 응찰률은 2.71배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았다. 그는 금리 전망과 유가 움직임 사이에 단기적인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0.05% 상승한 1.162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달러는 미 달러 대비 0.18% 약세를 나타냈고 호주달러는 0.04% 강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이 실제 물가 지표에 얼마나 빠르게 반영되는지에 따라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그리고 금 가격의 방향성이 다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물가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10년물 금리가 5%에 접근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고 이는 달러를 지지하는 동시에 금에는 금리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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