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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형 퇴직연금 참여 놓고 금투업계 반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만나 국민연금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여 문제를 논의했지만 양측은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연합인포맥스는 7일 황 회장이 김 이사장을 직접 방문해 민간 금융투자업계의...
  •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만나 기금형 퇴직연금 참여 문제를 논의했지만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 연합인포맥스는 7일 황 회장이 김 이사장을 직접 방문해 민간 금융투자업계의 우려와 불만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만나 국민연금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여 문제를 논의했지만 양측은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연합인포맥스는 7일 황 회장이 김 이사장을 직접 방문해 민간 금융투자업계의...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만나 기금형 퇴직연금 참여 문제를 논의했지만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연합인포맥스는 7일 황 회장이 김 이사장을 직접 방문해 민간 금융투자업계의 우려와 불만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면담은 김 이사장이 국민연금의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자 참여 의사를 밝힌 뒤 이뤄졌다. 김 이사장은 지난 6월 연금포럼 기고와 기자간담회에서 “수수료는 민간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수익률은 3배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이 공공 부문 기금형 퇴직연금에 직접 참여해 민간 금융기관의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업계는 자산 규모가 1천600조원에 육박하는 국민연금이 퇴직연금 자금까지 흡수하면 금융시장 내 자금 쏠림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여러 가입자의 적립금을 별도 기금으로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는 2월 6일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 공동선언문에서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와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에 노사정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상품 선택과 계좌 운용 방식도 함께 바뀌고 있다. 본지는 앞서 퇴직연금 계좌로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청약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 연합인포맥스가 전한 업계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이 퇴직연금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지속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두 사람간 면담의 세부 형식이나 담화 내용을 떠나 서로의 기존 기조가 확고함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정책 입안 과정에서 타협이 이뤄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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