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공장’ 펌프펀, 3조8800억원 규모 토큰화 주식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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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펌프펀이 토큰화 주식과 귀금속 등 실물연계자산을 밈코인 거래 페어로 도입하며 온체인 자산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토큰화 주식을 거래 페어 자산으로 도입하며 사업 영역을 실물연계자산( RWA ) 시장으로 확대한다.
- 밈코인 발행으로 성장한 펌프펀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온체인 주식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모습이다.
본문
펌프펀이 토큰화 주식과 귀금속 등 실물연계자산을 밈코인 거래 페어로 도입하며 온체인 자산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토큰화 주식을 거래 페어 자산으로 도입하며 사업 영역을 실물연계자산( RWA ) 시장으로 확대한다. 밈코인 발행으로 성장한 펌프펀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온체인 주식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모습이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펌프펀은 9일(현지시각) 새로운 토큰 을 발행할 때 토큰화 주식과 주요 디지털자산 , 귀금속 등을 그 토큰 과 짝을 이루는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커스텀 페어(Custom Pairs)’ 기능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새로 발행되는 토큰의 거래 페어가 주로 솔라나(SOL) 와 유에스디코인(USDC)에 집중됐지만 앞으로는 테슬라, 엔비디아, 서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SK하이닉스 등 개별 기업 주식과 연계된 토큰을 활용할 수 있다.
S&P500과 나스닥100 등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토큰화 자산도 지원 대상이다. 펌프펀은 선라이즈 및 xStocks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총 93개의 자산 페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신규 토큰을 SOL이나 USDC와 묶어 거래했다면 앞으로는 엔비디아 주가를 추종하는 NVDAx나 테슬라 연계 TSLAx 등을 상대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펌프펀의 사업 모델도 단순한 ‘밈코인 런치패드 ’에서 여러 종류의 온체인 자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커졌다. RWA .xyz 기준 온도 파이낸스가 발행한 토큰화 자산의 총 가치는 8억6000만달러(약 1조1516억원)로 시장에서 가장 큰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펌프펀의 이번 행보는 밈코인과 토큰화 주식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밈코인 발행 플랫폼으로 성장한 펌프펀은 토큰화 주식을 끌어들이며 이용자가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벗어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온체인 거래소 ’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