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AI, 테슬라 로보택시 500대 조달 검토…실제 도입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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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최근 1년간 주가가 90% 넘게 떨어진 나스닥 상장사 키즈 AI(KIDZ AI)가 테슬라 로보택시 500대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섰다.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키즈 AI는 테슬라에 초기 500대 규모 로보택시 조달 문의를 제출하고 자율주행 차량을 확보·배치·운영하는 '자율주행 플릿 운영 전략'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 회사는 다른 자율주행 플랫폼도 살펴볼 계획이다.그러나 실제 도입 여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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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최근 1년간 주가가 90% 넘게 떨어진 나스닥 상장사 키즈 AI(KIDZ AI)가 테슬라 로보택시 500대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키즈 AI는 테슬라에 초기 500대 규모 로보택시 조달 문의를 제출하고 자율주행 차량을 확보·배치·운영하는 '자율주행 플릿 운영 전략'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른 자율주행 플랫폼도 살펴볼 계획이다.그러나 실제 도입 여부는 불확실하다. 키즈 AI는 이번 문의가 구속력 있는 주문이나 차량 배정을 의미하지 않으며 현재 사업이 기획·평가·파트너 탐색 단계라고 설명했다. 키즈 AI는 초중고생 온라인 교육업체 클래스오버(Classover)로 출발해 2025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으로 상장했다.
올해 2분기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48만달러(약 6억5241만원), 순손실은 약 250만달러(약 33억9800만원)였다.
회사는 지난 5월 키즈 AI로 사명을 바꾸고 교육에서 AI 인프라와 로봇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최대 5억달러(약 6800억원) 규모 전환사채 계약을 맺고 순조달금의 약 80%를 솔라나(SOL) 매입에 활용하기로 했지만 실제 초기 조달액은 1100만달러(약 150억원)였다. 매체에 따르면 발표 당시 시가총액은 약 240만달러(약 32억6400만원)였으며 주가는 최근 1년간 약 99.97% 하락했다. 키즈 AI는 나스닥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6월 1대10, 8월 1대15 역주식분할도 시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사이버캡 목표가격인 3만달러(약 4079만원) 미만을 단순 적용해도 500대에는 약 1500만달러(약 204억원)가 필요하다. 키즈 AI의 6월 말 현금과 사용제한현금은 888만달러(약 120억7502만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