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7천피' 반납…코스닥은 3% 가까이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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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개천절 연휴 직후인 6일 미국 국채 금리 부담에 하락하며 7,000선 아래로 다시 주저앉았다.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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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개천절 연휴 직후인 6일 미국 국채 금리 부담에 하락하며 7,000선 아래로 다시 주저앉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일 7,003.74로 정규장을 마치며 '7천피'를 회복한 지 1거래일만에 다시 7,000선을 반납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7천40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천491억원, 19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기타법인은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자사주 매입 영향에 그간 코스피 시장에서 주요 수급 주체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15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이날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세는 약해진 모습이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3대 주가 지수가 일제히 오른 데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고용 지표에 10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추가로 후퇴했지만 미국 국채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코스피가 이러한 "매크로 부담을 상쇄할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숨 고르기 장세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지수는 8.87포인트(0.99%) 오른 902.16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해 한 때 919.92까지 오르며 920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하는 사이 코스닥 시장의 소부장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요 반도체 업체의 대대적 증설로 인해 2027년 장비 시장 전망치 역시 지속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공정 및 후공정 업체들 모두 투자 아이디어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