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채권·달러] ‘유가 7% 하락’ 미 국채금리 8주 만에 최저…달러 동반 하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가 약 7% 급락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10%로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도 101.445로 내렸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뉴욕 금융시장에서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 중동 지역의 외교적 긴장 완화 기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본문
국제유가가 약 7% 급락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10%로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도 101.445로 내렸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뉴욕 금융시장에서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외교적 긴장 완화 기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금값은 1.8% 상승하며 반등했지만 원화는 해외 투자에 따른 달러 수요가 이어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01.445로 0.19% 내렸다. 반면 달러·원 환율은 0.91% 상승한 1345.63원을 나타냈으며 국제 금 가격은 1.80% 오른 온스당 394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서는 12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약 75%로 반영하고 있다.
달러는 유가 급락과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을 받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로이터가 집계한 장중 달러인덱스도 9월30일 이후 최저 수준인 101.42까지 하락했다. 10월 수출이 전년 대비 93.7% 증가한 1153억달러를 기록하고 반도체 수출도 259% 급증했지만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구조적인 달러 수요가 원화 강세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년 내 저점 부근까지 밀렸던 금값은 달러 약세와 국채금리 하락을 계기로 반등했다. 뉴욕 금융시장은 유가 급락에 따른 물가 부담 완화 기대와 주요 정치·경제 일정에 대한 경계심이 교차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