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인사이드] 플래스크, LG 냉각부품사 인수…적자 돌파구 모색하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건축·인테리어 기업 플래스크가 산업용 냉동기 부품 제조기업을 인수하며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 다만 인수 대상의 매출이 특정 고객사에 집중돼 있고 플래스크의 기존 사업도 다만 인수 대상의 매출이 특정 고객사에 집중돼 있고 플래스크의 기존 사업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추가 설비투자까지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2200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플래스크도 동명기계의 생산설비를 확충해 기존 고객사에 대한 공급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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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 기업 플래스크가 산업용 냉동기 부품 제조기업을 인수하며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다만 인수 대상의 매출이 특정 고객사에 집중돼 있고 플래스크의 기존 사업도 다만 인수 대상의 매출이 특정 고객사에 집중돼 있고 플래스크의 기존 사업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추가 설비투자까지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2200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플래스크도 동명기계의 생산설비를 확충해 기존 고객사에 대한 공급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동명기계의 매출은 2023년 71억원에서 2024년 98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76억원으로 22.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억3000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매출의 89%가 LG전자 관련 물량에 집중돼 있어 신규 수주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큰 반면 발주량과 공급단가 변화에 따라 실적이 흔들릴 수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 180억원 가운데 172억원이 건축·인테리어 사업에서 발생했지만 지난 3월에는 사업부지 공매로 계약금액 194억원 규모의 개포동 현대빌딩 건축공사가 해지되는 등 수주 불확실성도 나타났다. 외부평가기관인 예지회계법인은 지분가치를 78억~93억원으로 산정해 인수가격이 적정하다고 판단했지만 현재의 이익 규모를 고려하면 향후 실적 확대가 투자금 회수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플래스크는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에서 4억원의 현금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투자활동에서는 금융자산 처분과 채권 회수 등에 힘입어 119억원의 현금이 유입됐다. 지난 6월에는 유보자금 운용을 목적으로 포니링크 전환사채(CB) 51억원을 인수하기도 했는데 이번 동명기계 인수는 금융자산 투자와 달리 생산시설 확충과 운영자금 등 후속 자본투입이 수반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동명기계 역시 지난해 순이익이 3억원대에 머무른 데다 부채비율도 243%에 달해 인수 이후 연결재무구조 변화와 추가 투자에 따른 자금 부담이 남아있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동명기계는 LG전자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인수 이후 생산설비 투자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인수 대상의 매출이 특정 고객사에 집중돼 있고 플래스크의 기존 사업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추가 설비투자까지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