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환전 없이 지갑 그대로…비자·메시, 1.75억 가맹점 코인 결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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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비자와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기업 메시가 별도 전용 카드 없이 기존 지갑 잔액으로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자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 기업 메시(Mesh)와 손잡고 별도의 디지털자산 전용 카드 없이 기존 지갑 잔액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 이용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과 스테이블코인 등을 직접 현금화하거나 다른 계좌로 옮기지 않고도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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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와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기업 메시가 별도 전용 카드 없이 기존 지갑 잔액으로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자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 기업 메시(Mesh)와 손잡고 별도의 디지털자산 전용 카드 없이 기존 지갑 잔액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용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과 스테이블코인 등을 직접 현금화하거나 다른 계좌로 옮기지 않고도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더블록은 19일(현지시각) 메시가 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1억7500만개 이상 가맹점에서 디지털자산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닷컴도 같은 날 이번 제휴가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비자 결제망을 활용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이용자는 결제 전에 자산을 직접 매도하거나 별도 계좌로 이체할 필요가 없다.
밤 아지지 메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자산은 소비 수요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실제 결제까지 연결하는 마지막 단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에는 드래곤플라이가 주도한 7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브리지 (Bridge)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잔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비자 카드 발급을 지원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자의 2025회계연도 결제 처리 규모는 14조2000억달러다. 참여 플랫폼의 고객 등록과 고객확인(KYC) 절차도 지원해 개별 사업자가 별도의 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결제 기능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1억7500만개 이상 가맹점은 향후 연결을 목표로 하는 비자 결제망 규모이며, 현재 모든 가맹점에서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의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