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메타 ‘뮤즈’ 등 외부 AI에 은행 계좌 접근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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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는 외부 AI 에이전트의 고객 계좌 직접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외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고객 계좌 접근을 차단했다.
- 다만, 일각에서는 JP모건 체이스가 AI 에어전트 기반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예상되는 은행 예금 이탈이라는 잠재적인 위협에 선제 대응한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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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는 외부 AI 에이전트의 고객 계좌 직접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외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고객 계좌 접근을 차단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JP모건 체이스가 AI 에어전트 기반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예상되는 은행 예금 이탈이라는 잠재적인 위협에 선제 대응한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14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타의 ‘뮤즈(Muse)’와 ‘인스팅트(Instinct)’ 등 외부 AI 에이전트 의 고객 계좌 직접 접근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이먼 CEO는 “외부 AI 에이전트 가 은행 시스템에 마음대로 들어오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과 JP모건 모두에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현재 고객이 승인한 외부 서비스에 계좌 잔액 등 일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AI가 직접 송금하거나 청구서를 결제하는 행위는 차단하고 있다. 다이먼 CEO는 “고객이 외부 AI 에이전트에 권한을 넘길 경우 그에 따른 위험과 책임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된 이후 미국 은행주가 하락한 바 있다. AI가 고객의 예금 금리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저금리 계좌의 자금을 더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자동 이전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한 결과였다. 은행은 고객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을 확보해 대출과 투자에 활용한다. AI가 금리 차이를 감지하고 자금을 자동으로 이동시킨다면 은행들은 고객 예금을 유지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할 수 있다. 다만 JP모건은 이번 차단 조치의 공식적인 이유로 예금 이탈 방지가 아닌 고객 보호와 보안 문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