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마감] ‘깜짝 고용’에 금리 인상 공포 재발…비트코인 8만달러 하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강한 고용지표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디지털자산 가격이 급락하고,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를 자극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 비트코인 은 장중 8만2281달러까지 치솟은 뒤 7만8700달러 아래로 급락했고 이더리움 과 솔라나 , 엑스알피 도지코인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 도 일제히 하락했다.
본문
미국의 강한 고용지표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디지털자산 가격이 급락하고,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를 자극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은 장중 8만2281달러까지 치솟은 뒤 7만8700달러 아래로 급락했고 이더리움 과 솔라나 , 엑스알피 도지코인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 도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BTC) 은 전일 대비 2.09% 하락한 7만9820.7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역시 장중 1조6200억달러를 넘어섰다가 가격 급락과 함께 1조5700억~1조6000억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하던 비트코인이 고용지표 발표 직후 급격히 방향을 틀어버린 배경이다.
X(옛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크립토로버(@cryptorover)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8월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점을 언급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취지로 평가했다. 테드 필로우스(@TedPillows) 시장분석가는 비트코인 청산 지도를 근거로 71억달러 규모의 숏 청산 유동성 과 27억달러 규모의 롱 청산 유동성이 형성돼 있다며 단기적으로 하방이 최대 고통 구간에 가까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우블록체인(@WuBlockchain)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7억31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강한 ETF 수급에도 비트코인이 8만달러 아래로 밀렸다는 점은 이날 시장에서 거시경제 변수와 파생상품 청산 압력이 현물 수요보다 더 강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은 ETF 자금 유입이라는 수급상 호재를 확보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8만달러선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미결제약정 감소와 대규모 롱 청산까지 겹친 만큼 시장이 7만8700달러 부근을 방어하고 다시 8만달러 위로 올라설 수 있는지가 단기 흐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