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기요사키 “빚만 12억달러”… “부채 쓰려면 공부해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로버트 기요사키는 12억달러 규모의 부채를 보유하며 이를 자산 투자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12억달러(약 1조6700억원) 규모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요사키는 막대한 부채도 자산을 늘리는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높은 레버리지가 시장 하락기에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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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는 12억달러 규모의 부채를 보유하며 이를 자산 투자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12억달러(약 1조6700억원) 규모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막대한 부채도 자산을 늘리는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높은 레버리지가 시장 하락기에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겟 리치 에듀케이션(Get Rich Education)’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12억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요사키가 언급한 12억달러가 모두 개인이 직접 부담하는 부채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도 나온다. 기요사키 역시 이 같은 법인 구조를 자신의 투자 전략 가운데 하나로 설명했다.
부동산 가격과 임대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는 차입을 통한 투자 수익 확대가 가능하지만 자산 가격이 떨어지거나 금리가 오르면 반대로 손실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존 풀 JPTD파트너스 대표는 뉴욕포스트에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가 있을 수 있지만 12억달러의 부채라면 자신이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가 상승하면 같은 부채에서도 금융 비용이 늘어나고 임대 수익이 예상보다 줄어들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기요사키가 밝힌 12억달러 규모 부채는 그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좋은 빚을 활용한 투자’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여러 투자자와 법인을 통해 보유한 부동산 관련 부채가 포함돼 있다는 설명을 고려하면 이를 개인의 단순 채무로 해석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풀 대표는 “언젠가는 대가를 치러야 할 시점이 온다”며 “기요사키에게는 ‘부자 아빠의 부채’일 수 있지만 일반 투자자에게는 순식간에 ‘가난한 아빠의 파산’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