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 USD1 수익으로 WLFI 바이백…의회 조사 속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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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USD1 준비자산 수익 등을 활용해 자체 토큰 WLFI 바이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지원하는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자체 토큰 WLFI 매입에 나선다.
-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1의 준비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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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USD1 준비자산 수익 등을 활용해 자체 토큰 WLFI 바이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지원하는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자체 토큰 WLFI 매입에 나선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1의 준비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일가의 디지털자산 사업에 대한 의회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나온 발표다. 비트코인닷컴이 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USD1 준비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 등을 재원으로 WLFI 바이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USD1 유통량 은 약 36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말 44억3000만달러에서 감소했으며, 2월 기록한 최고치 53억9000만달러에도 크게 못 미친다.
비트코인닷컴은 이번 바이백 이 USD1을 뒷받침하는 미국 국채와 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활용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포춘에 따르면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확보하면서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이르면 내년 2월 시작될 의회 조사의 초기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하원 감독위원장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로버트 가르시아 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포춘은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자산 사업으로 10억달러 이상을 벌었으며, 아랍에미리트 왕족이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지분 5억달러어치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및 법률대리인들과의 분쟁에서 약 26만4000달러의 제재금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