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망대] 실적 발표 앞두고 눈높이 낮아진 삼전…코스피, 7000선 사수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반도체 업황 기대에 낙폭을 줄인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 다만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부담이 여전해 실적 기대와 거시경제 변수에 대한 경계가 맞물리는 장세가 예상된다.
-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09% 하락한 7003.7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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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기대에 낙폭을 줄인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부담이 여전해 실적 기대와 거시경제 변수에 대한 경계가 맞물리는 장세가 예상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09% 하락한 7003.74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8일 발표될 실적이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지가 관건이다. 최근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출 증가를 바탕으로 중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고 있다. 실적 기대가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려면 금리와 유가 부담이 완화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6500~7500으로 제시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 따른 단기 실적 우려는 있으나 반도체의 추세적 실적 성장 흐름은 유효하다”며 “코스피 박스권 상단 돌파를 위해서는 거시경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이나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로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는 경우가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 경우 반도체 중심의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반도체와 IT를 핵심 업종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과 불안심리가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웃돌 가능성이 높고, 반도체와 IT 업종은 여전히 실적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낮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경우 반도체 업종의 주도력 회복과 함께 코스피의 추가 레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 실적 발표 전까지 금리 변동성이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