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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0조 실적에도…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6700선 후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처음 넘어섰지만 코스피는 상승 출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지수가 6700선으로 밀리면서 실적 호조보다 수급 부담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를 합산해 외국인이 50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KOSPI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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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최진형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처음 넘어섰지만 코스피는 상승 출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지수가 6700선으로 밀리면서 실적 호조보다 수급 부담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를 합산해 외국인이 50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도 2000억원대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7000억원대 순매수로 대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에 나서면서 두 시장 모두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400억원대, 기관은 2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7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세가 장중 진정되고 미국 증시 낙폭이 축소된 점을 국내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삼성전자 잠정실적과 연휴,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수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여부보다는 실적 발표 직후 주가와 외국인 수급 변화, 2027년 이익 추정치 변화를 더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는 단기 수급 변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 8일 옵션만기와 9일 휴장, 8일·12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이 맞물린 만큼 당분간 외국인 매매와 실적 해석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