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브로드컴 등 9개사, OKX·ICE ‘토큰화 주식’ 거래에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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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주요 기업 9곳이 OKX와 ICE가 추진하는 토큰화 주식 플랫폼 ‘OKXICE TSV’에서 자사 주식 거래에 반대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주요 기업 9곳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추진하는 토큰화 주식 거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가 토큰화 증권 거래를 위한 규제 특례를 도입했지만, 실제 주식 발행기업들이 거래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새로운 쟁점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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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기업 9곳이 OKX와 ICE가 추진하는 토큰화 주식 플랫폼 ‘OKXICE TSV’에서 자사 주식 거래에 반대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주요 기업 9곳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추진하는 토큰화 주식 거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가 토큰화 증권 거래를 위한 규제 특례를 도입했지만, 실제 주식 발행기업들이 거래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새로운 쟁점이 부상했다. 디크립트는 19일(현지시각) OKX와 ICE의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 ‘OKXICE TSV’가 지난 15일 공개한 공지를 인용해 버라이즌, 브로드컴,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미국 기업 9곳이 자사 주식의 플랫폼 거래에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반대 의사를 밝힌 기업은 버라이즌, 브로드컴,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세레브라스시스템즈, 앱러빈, 어플라이드디지털, 로켓랩, 코어위브, 어플라이드옵토일렉트로닉스 9곳이다.
다만 공지에는 이들 기업이 반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명시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나스닥 대변인은 실시간 최우선 가격을 제공하지 않거나 거래 내역을 통합 거래정보 시스템에 보고하지 않는 플랫폼에서 자사 주식이 거래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나스닥은 올해 초 SEC로부터 자체 토큰화 증권 시범사업을 승인받았지만, 이번 OKXICE 플랫폼에 대해서는 별도 입장을 취한 것이다. 해당 특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가 거래소 로 등록하지 않고도 미국 주식의 토큰화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OKXICE는 OKX의 엑스레이어(XLayer) 블록체인 에서 유니스왑 v4 유동성 풀 을 활용해 24시간 거래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OKXICE는 SEC에 등록된 거래소가 아니며, 투자자에게 최우선 호가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미국 국가시장시스템 규정(Regulation NMS)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정규 증시 운영시간 외 거래를 중심으로 토큰화 주식에 대한 실제 수요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