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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앙일보 인수 중단하라" 행동주의펀드 FCP·美 터톤 '동시 공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싱가포르계 행동주의 펀드인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와 미국계 투자회사 터톤 캐피탈이 국내 제과업계 1위 기업 오리온을 상대로 동시에 주주 행동에 나섰다.
  • 양사는 오리온 이사회에 각각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무모한 비관련 사업(중앙일보) 인수합병(M&A) 추진 중단과 지배구조 개선 양사는 오리온 이사회에 각각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무모한 비관련 사업(중앙일보) 인수합병(M&A) 추진 중단과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 채권단 주도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중앙일보는 부채와 지급보증 등 인수 관련 부담액이 6000억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92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싱가포르계 행동주의 펀드인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와 미국계 투자회사 터톤 캐피탈이 국내 제과업계 1위 기업 오리온을 상대로 동시에 주주 행동에 나섰다. 양사는 오리온 이사회에 각각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무모한 비관련 사업(중앙일보) 인수합병(M&A) 추진 중단과 지배구조 개선 양사는 오리온 이사회에 각각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무모한 비관련 사업(중앙일보) 인수합병(M&A) 추진 중단과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채권단 주도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중앙일보는 부채와 지급보증 등 인수 관련 부담액이 6000억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92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이에 대해 FCP 측은 오리온이 과거 온미디어와 베니건스, 메가마크 등 비관련 사업에 확장했다가 거액의 손실을 보고 매각했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제과회사와 신문사 사이에 어떠한 시너지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리온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영업이익률이 16.8%에 달할 정도로 세계 식품업계 최상위권의 수익성을 갖추고 있으나, 주가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2017년 10월 이후 9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반면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등 오너 부부는 2013년 이후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 양사 모두에서 등기이사를 맡지 않으며 법적·경영적 책임을 지지 않는 상태에서 주주총회가 승인한 이사 보수한도 범위를 벗어나 매년 거액의 보수를 챙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터톤캐피탈 측은 2024년 1월 오리온이 오너 일가의 승계 예정자인 담서원 부사장이 주도하는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리가켐바이오에 5500억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을 당시 시장의 우려로 주가가 이틀 만에 23.3% 급락하며 시가총액 약 9300억원이 증발한 사례를 짚었다.

또한 오리온 자회사들이 오리온홀딩스 산하의 적자 계열사들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대여해 주고, 지배주주 일가가 지분 66.5%를 가진 오리온홀딩스에 지급하는 로열티와 임대료, 신사옥 임차료를 매년 대폭 늘리고 있는 점도 오리온 주주의 가치를 지배주주에게 이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FCP 측은 거버넌스가 정상화한다면 오리온 주가가 글로벌 동종업계 기준 26만3500원, 삼양식품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경우 최대 35만4000원까지 재평가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앙일보 인수 및 자금 지원, 지급보증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표할 것과 83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 확충 투자를 집행한 후 남는 약 6000억원의 잉여현금을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즉시 환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모든 신규 투자를 결정할 때 최소 요구수익률 기준을 공개하고, 오리온 식품사업이 달성하고 있는 ROE 22% 및 자체 밸류업 계획상의 자본비용 9%와 비교해 최우선으로 수익성을 검증해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양사는 오리온 이사회에 각각 공개서한을 전달하고 무모한 비관련 사업(중앙일보) 인수합병(M&A) 추진 중단과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들 펀드가 주주 행동에 나선 직접적인 계기는 최근 전해진 오리온의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