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 해부] 박민우 '데이터' 전략, 자율주행버스서 시험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강조해 온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 전략이 서울시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사업에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데이터 공유를 추진하고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서울시 버스 시스템과 연동할 방침이다.
본문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강조해 온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 전략이 서울시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사업에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데이터 공유를 추진하고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서울시 버스 시스템과 연동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강조하는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 전략을 실제 대중교통 영역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 이 같은 전략의 단서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포티투닷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미디어데이에서도 확인됐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와 연동에 최적화된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표준화된 센서 구성을 적용하고 주요 부품에 이중화 설계를 반영해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안정적인 환경에서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서울시 버스 시스템과 연동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가 이번 사업을 위해 구축하는 자율주행 버스 관제 플랫폼과 동일한 시스템이 아니다. 9월 박 사장이 내비게이션과 경로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한 지 약 3주 만에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자율주행 시내버스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업에 나섰다. 차량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AI 학습에 활용한 뒤 다시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는 박 사장의 데이터 전략이 서울 시내버스를 통해 실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에 특화된 버스를 개발·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행 차량을 관리할 별도 관제 플랫폼도 구축한다.이번 계획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차량뿐 아니라 ‘데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