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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인데 왜 재미없나…상한가·52주 신고가 급감 탓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서는 등 국내 증시의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별 종목으로 파고들면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 상한가와 52주 신고가 종목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신저가 종목은 신고가를 크게 웃돌면서 '지수 상승과 체감 장세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로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시장 반응 긍정KOSPIKOSDAQ
ARTICLE BRIEF

본문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서는 등 국내 증시의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별 종목으로 파고들면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상한가와 52주 신고가 종목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신저가 종목은 신고가를 크게 웃돌면서 '지수 상승과 체감 장세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로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종목은 모두 112개다. 코스피의 월별 상한가 종목은 1월 33개에서 2월 38개, 3월 47개, 4월 46개, 5월 52개, 6월 56개로 증가했다. 코스닥 역시 4월 상한가 종목이 223개에 달했지만 8월에는 140개, 이달에는 95개로 감소했다.

이달 들어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코스피 1개, 코스닥 13개 등 모두 14개로 이미 지난달 전체 12개를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의 52주 신고가 마감 종목은 1월 25개에서 2월 207개로 급증했다. 코스닥 역시 4월 256개, 5월 243개였던 52주 신고가 종목이 7월 25개까지 급감했다. 반대로 이달 52주 신저가로 마감한 종목은 코스피 73개, 코스닥 171개로 신고가 종목을 크게 웃돌았다. 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더라도 상승 종목이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고 신고가 종목이 줄어든다면 투자자들이 느끼는 시장의 온도는 지수와 다를 수밖에 없다. 상한가 종목 감소와 신고가·신저가 흐름은 '지수는 강하지만 종목 장세는 식어가는' 현재 국내 증시의 단면을 보여주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