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워터 “인공지능이 사람 죽인 뒤에야 규제될 것…코로나 사태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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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그레그 젠슨 CIO는 AI가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 전에 규제하고 개발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 젠슨 CIO “AI 위험 현실화 전 대응해야” “AI 노동에 세금, 개발사에 AI 범죄 책임 물어야” “AI가 인간 능가할 날 곧 온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그레그 젠슨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인공지능(AI)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 AI 개발 속도를 늦추고 AI가 저지른 범죄에 개발사 책임을 묻는 방안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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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그레그 젠슨 CIO는 AI가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 전에 규제하고 개발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젠슨 CIO “AI 위험 현실화 전 대응해야” “AI 노동에 세금, 개발사에 AI 범죄 책임 물어야” “AI가 인간 능가할 날 곧 온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그레그 젠슨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인공지능(AI)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기 전에 규제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AI 개발 속도를 늦추고 AI가 저지른 범죄에 개발사 책임을 묻는 방안도 제안했다. 젠슨 CIO는 AI가 브리지워터에서 수십 년간 구축한 인간 투자자의 직관을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며 향후 몇 년 안에 인간 집단보다 뛰어난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젠슨 CIO는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의 ‘오드 랏츠(Odd Lots)’ 팟캐스트에서 AI의 급속한 발전이 가져올 위험을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상황에 빗대 경고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지금은 2020년 2월 코로나 팬데믹 사태 직전 과 비슷하다”며 “AI가 사람을 죽이기 전까지는 역사적으로 볼 때 아무것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브리지워터에서 30년간 일하며 알고리즘 거래와 퀀트 투자 전략 등 인간의 의사결정을 기술로 구현하는 작업에도 관여했다. AI 모델과 인간 투자자를 결합한 브리지워터의 ‘퓨어 알파(Pure Alpha)’ 전략도 감독한다. 이어 “몇 년 뒤에는 AI가 브리지워터의 모든 인간으로 구성된 집단보다 상당히 뛰어나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만큼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AI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칠 충격에 대비해 ‘기계 노동(machine labor)’에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기존 주장도 재차 강조했다. 젠슨 CIO는 앞으로 3년 안에 현재 일자리의 14%가 근본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그레그 젠슨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인공지능(AI)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기 전에 규제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