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품는 신한금융에 축하보다 우려…증권가 “이게 최선이었나” [오늘 나온 보고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NH證·iM證 보고서 주주환원 악영향 제한적이나 보험사 빠른 회수 가능성 낮아 추가 증자 가능성도 부담으로 증권가가 신한금융지주의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두고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 전날 신한금융은 JKL파트너스로부터 롯데손보 지분 77.04%를 693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손보 인수가) 주주환원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없다”면서도 “이번 인수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해 의문은 남는다”고 밝혔다.
본문
NH證·iM證 보고서 주주환원 악영향 제한적이나 보험사 빠른 회수 가능성 낮아 추가 증자 가능성도 부담으로 증권가가 신한금융지주의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두고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전날 신한금융은 JKL파트너스로부터 롯데손보 지분 77.04%를 693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손보 인수가) 주주환원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없다”면서도 “이번 인수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해 의문은 남는다”고 밝혔다. 소수 기업 중심으로 과점화된 데다 시장 성장 여력도 크지 않은 국내 보험 산업에서 회사 측 계획대로 진행되더라도 2035년까지 배당금 수취가 쉽지 않은 보험사를 인수한다는 점에서다. 기회비용 측면에서 동일한 자금을 계열 증권사 증자나 전략적 지분 투자에 활용할 경우 그보다 빠른 수익 회수가 가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결국 관건은 롯데손보 인수 자체보다 투입되는 자본 대비 기대 이상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향후 2~3년 내 롯데손보 이익 정상화와 그룹 ROE 개선 효과가 가시화돼야 시장은 이번 거래를 효율적 자본 배분의 하나로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iM증권 역시 신한금융의 롯데손보 인수를 두고 자본 부담 가능성과 이익 가시성을 감안할 때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관측을 내놨다. 현재 높은 금리로 자본 부담이 낮아진 점을 감안하면 향후 할인율 현실화, 계리 가정 선진화·금리 관련 필요 자본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인수 후 손보 자회사 정상화 속도가 관건이라고 판단하며 자본의 기회비용 등에 대한 고민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NH투자증권이 신한금융의 롯데손보 인수 를 두고 자본 배분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롯데손보 인수 후 이익 정상화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자본의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