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0억달러 몰린 K-주식 무기한선물…토큰화 제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해외 주요 거래소 11곳에서 국내 개별주식 무기한선물 거래대금이 약 1760억달러로 집계됐다.
-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해외 수요를 국내 자본시장과 연결할 방안으로 토큰화를 제시했다.
-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해외 무기한선물 거래대금이 약 1760억달러(약 238조6560억원)에 달했다.
본문
해외 주요 거래소 11곳에서 국내 개별주식 무기한선물 거래대금이 약 1760억달러로 집계됐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해외 수요를 국내 자본시장과 연결할 방안으로 토큰화를 제시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해외 무기한선물 거래대금이 약 1760억달러(약 238조6560억원)에 달했다. 해외에서 형성된 국내 주식 수요를 토큰화로 국내 자본시장과 연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1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블록페스타 2026’에서 ‘K-Perp에서 토큰화까지, 한국 증시의 글로벌 유통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글로벌 거래소 11곳에서 거래된 국내 개별주식 무기한선물의 누적 거래대금은 2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1760억달러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무기한선물 거래대금은 7월 중순 이후 한국거래소 현물 거래대금의 50%를 웃돌았다.
유진투자증권 분석에서 국내 정규장 종료 이후 하이퍼리퀴드에서 거래된 SK하이닉스 무기한선물 가격 변동과 다음 거래일 한국거래소 시초가 변동의 상관계수는 0.98이었다. 김세희 연구원은 “정규장 종료 이후 하이퍼리퀴드에서 형성된 가격 변동은 다음 거래일 국내 상장된 SK하이닉스의 시초가를 선행한다”며 “향후 국내 시장의 새로운 수급 변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블록페스타 2026에서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유통과 주식 토큰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 해외 투자자가 국내 시장으로 들어오는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내 주식 자체를 글로벌 투자자가 이용하는 금융 인프라에서 유통하자는 구상이다. 그는 또 원화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외환시장 24시간 거래와 역외 원화 결제 인프라를 거론하며, K-자산을 글로벌 투자자가 있는 곳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