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AI 해커, 디지털자산 산업 새 위협…비트코인 보다 거래소가 취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이 디지털자산 산업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고 경고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이 디지털자산 산업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고 경고했다.
- 비트코인 자체의 보안 문제보다 거래소 와 금융기관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이 더 큰 위험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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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이 디지털자산 산업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고 경고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이 디지털자산 산업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자체의 보안 문제보다 거래소 와 금융기관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이 더 큰 위험이라는 주장이다. 5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오렌지BTC 서밋에 화상으로 참석한 세일러 회장은 “진정한 위협은 충분한 검증 없이 서둘러 출시한 소프트웨어를 노리는 고도로 전문화된 AI 해커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이 개발한 첨단 모델이 해커들의 공격 능력을 크게 높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복잡한 금융 소프트웨어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강화되면서 거래소 와 은행, 디지털자산 수탁업체가 주요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63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이후 내부 AI 도구를 악용해 다른 직원들의 시스템에 침입하고 디지털자산 지갑 을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에 접근했다. 다만 공격 과정에서 내부 AI 도구가 악용된 사실과 AI가 자율적으로 해킹을 수행했다는 주장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세일러 회장은 거래소와 은행, 수탁업체가 매일 최신 AI 모델로 자체 소프트웨어의 보안 결함을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해킹 사고 이후 피해 자산의 약 98%를 회사 자금으로 충당했으며 약 28억5000만달러 상당의 탈취 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침해된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보안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외부 보안 전문가를 통한 독립적인 사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