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배당성향 50%로 상향…‘저PBR’ 탈출 승부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세아제강지주가 2029년까지 배당성향을 50%로 높이고 최소 주당배당금 2000원을 보장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 북미 에너지용 강관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 최근 2년간 영업이익이 크게 줄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하락한 만큼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신규 사업의 실적 기여와 수익성 회복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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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가 2029년까지 배당성향을 50%로 높이고 최소 주당배당금 2000원을 보장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북미 에너지용 강관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2년간 영업이익이 크게 줄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하락한 만큼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신규 사업의 실적 기여와 수익성 회복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세아제강지주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2029년까지 연결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8%, 연결 기준 ROE 8%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배당성향을 50%까지 높이고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최소 주당배당금 2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성장성과 수익성, 주주환원을 동시에 개선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미 에너지용 강관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2022~2023년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후 업황이 조정되면서 이익 규모가 크게 줄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3년 5909억원에서 2024년 2116억원, 2025년 2058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15.1%에서 5.5%로 9.6%p 하락했다. 세아제강지주가 제시한 2029년 목표치 8%를 달성하려면 현재보다 4.9%p 개선해야 한다. 세아제강지주는 2029년까지 별도 기준 배당성향을 50%로 끌어올리고 일반주주에게 최소 주당배당금 2000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실적과 업황에 따라 배당 규모가 달라졌지만 앞으로는 일정 수준의 배당을 유지하면서 이익 성장에 따른 환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