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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노트] 금리 안정이 주식시장 반등 조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7월 급락 후 반등세를 나타내다가 9월 중순부터 다시 급락세...
  • 반도체 기업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올해 10월 15일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표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
  • 일본의 키옥시아(-37.5%)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낙폭이 컸고, 미국의 샌디스크(-31.1%)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19.9%), 대만의 난야테크놀로지(-22.2%) 등도 자국의 대표 주가지수보다 훨씬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장 반응 중립005930000660
ARTICLE BRIEF

본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7월 급락 후 반등세를 나타내다가 9월 중순부터 다시 급락세... 반도체 기업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올해 10월 15일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표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 일본의 키옥시아(-37.5%)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낙폭이 컸고, 미국의 샌디스크(-31.1%)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19.9%), 대만의 난야테크놀로지(-22.2%) 등도 자국의 대표 주가지수보다 훨씬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상징하는 창신메모리(CXMT) 주가도 34.7% 하락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하다 보니 메모리 반도체주의 부진이 일부 업종의 국지적 조정에 그친 해외 증시와 달리 한국에서는 시장 전체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비현실적인 수치로 느껴질 수도 있는 107조원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무기력하게 하락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더 늘어날 것이란 게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인 만큼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극단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7배와 3.6배에 불과하다. 2027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는 각각 3.2배와 2.8배(이상 10월 22일 종가 기준)로 더 낮아진다.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천문학적 규모의 이익을 계속 벌어들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 전망을 믿지 않는 것이다. 반대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반도체주를 둘러싼 불신과 한국 증시의 수급 부담도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2025년 주식시장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