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보안 취약점까지 찾아낸다…비트코인 코어, 보안 정책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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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탐지가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핵심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가 보안 대응 정책을 개편한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탐지가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핵심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가 보안 대응 정책을 개편한다.
-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이용하면 과거보다 손쉽게 보안 결함을 발견할 수 있게 된 만큼 취약점 공개를 장기간 미루는 기존 방식이 오히려 이용자 보호에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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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탐지가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핵심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가 보안 대응 정책을 개편한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탐지가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핵심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가 보안 대응 정책을 개편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이용하면 과거보다 손쉽게 보안 결함을 발견할 수 있게 된 만큼 취약점 공개를 장기간 미루는 기존 방식이 오히려 이용자 보호에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앙투안 푸앵소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는 22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개발자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보안 취약점 공개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코어는 그동안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일정 기간 관련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하는 방식을 적용해 왔다.
비트코인 코어는 취약점의 심각도와 실제 악용 가능성에 따라 기존의 단계별 공개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근본적인 보안 체계를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취약점은 별도 절차에 따라 대응한다.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비트코인 인피니티 쇼 진행자이자 ‘디펜딩 비트코인(Defending Bitcoin)’ 저자인 루크 드 울프는 “과거 푸앵소의 보안 접근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번 변경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탐지는 이미 비트코인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자원봉사 보안 연구 조직인 비트코인 레드팀(Bitcoin Red Team)은 390개 프로젝트에서 약 5000건의 잠재적인 문제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AI가 대규모 소프트웨어 코드에서 의심스러운 결함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지만 실제 보안 취약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같은 달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주요 소프트웨어인 코어 라이트닝(Core Lightning) 개발진도 AI가 생성한 다수의 취약점 보고서를 접수한 뒤 노드 운영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