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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최초 잔금대출 출시한 카카오뱅크…시장 메기 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대출 실행과정 전면 비대면 내세워 ‘디에이치방배’도 취급 단지 포함 최근 금융당국이 총량규제 조치를 완화한 상황에서 잔금대출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전면 비대면 방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하고 참여 아파트 단지를 공개했다.
  • 중도금대출이나 이주비대출과 달리 특정 은행이 입찰을 통해 사업장을 선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은행이 사업장별로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차주가 금융사를 선택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대출 실행과정 전면 비대면 내세워 ‘디에이치방배’도 취급 단지 포함 최근 금융당국이 총량규제 조치를 완화한 상황에서 잔금대출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전면 비대면 방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하고 참여 아파트 단지를 공개했다. 중도금대출이나 이주비대출과 달리 특정 은행이 입찰을 통해 사업장을 선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은행이 사업장별로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차주가 금융사를 선택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잔금대출 출시는 인뱅 가운데 처음으로, 시중은행 중심이었던 잔금대출 시장의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지난 2023년부터 잔금대출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지만, 주택담보대출 등 기타 여신상품 고도화를 이유로 실제 출시를 미뤄온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뱅킹 편의성을 앞세운 인뱅 특징을 토대로, 시중은행과 달리 잔금대출 신청·실행 과정을 전면 비대면화했다.

빠르게 대출 조건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입주 전 자금 계획을 여유 있게 세우고 여러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해 입주 예정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인데, 이미 대출 약정을 마친 고객도 인하된 금리를 소급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8·13 대책을 통해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기존 1.5%에서 3% 수준으로 높이고, 잔금대출 등 집단대출은 개별 금융회사 총량 목표에서 제외해 별도 유보분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들어 총량 규제로 여신 확장에 제약을 받아온 카카오뱅크 입장에서 특히 반가운 변화라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대출 특성상 금리 경쟁력과 대출 절차의 편리함이 실제로 얼마나 확보되는지가 관건”이라며 “최근 금융당국 규제 완화에 맞춰 기존 시중은행 위주로 굳어져 있던 집단대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잔금대출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이고 고객은 입주 전 자금 계획을 여유롭게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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