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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은행 대출 업무에 블록체인 도입...금융 자동화 실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기업 대출 계약부터 채권 양도, 이자 지급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 3일(현지시각)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금융기술 기업 나무21(Nammu21)과 협력해 기업 공동대출 업무를 블록체인으로 자동화하는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 공동대출은 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대출 방식이다.
시장 반응 중립GOOGL
ARTICLE BRIEF

본문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기업 대출 계약부터 채권 양도, 이자 지급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3일(현지시각)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금융기술 기업 나무21(Nammu21)과 협력해 기업 공동대출 업무를 블록체인으로 자동화하는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공동대출은 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대출 방식이다. 참여 기관이 많고 계약 조건이 복잡해 대출채권 양도나 상환 과정에서 각 기관의 확인과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 실증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금융기관용 분산원장 인프라인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레저(GCUL)'와 나무21의 AI 기반 계약 분석 기술이 활용됐다. 나무21의 AI는 대출 계약서를 분석해 이자 지급 조건과 채권 양도 제한, 참여 기관의 승인 요건 등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후 이를 스마트계약으로 구현해 계약 조건에 따라 대출 업무가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설계했다.

실증에는 19억4500만달러(약 2조6035억원) 규모의 기간대출 B형(Term Loan B)이 모델로 활용됐다. 대출채권을 다른 금융기관에 양도할 때는 신규 대출기관과 차입자, 대출 관리은행의 동의 여부를 스마트계약이 확인한다. GCUL은 일반 이용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달리 금융기관 등 승인된 참여자에게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허가형 분산원장이다. 회사 측은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반영하고 거래 승인과 정산 과정을 자동화하면 금융기관 간 정보 대조와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금융기관들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계약으로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3일(현지시각)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금융기술 기업 나무21(Nammu21)과 협력해 기업 공동대출 업무를 블록체인으로 자동화하는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공동대출은 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대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