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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고용 호황이 불러온 악재”…국채금리 치솟자 3대 지수 미끄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예상보다 강한 8월 고용지표로 인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고,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58%로 상승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강한 8월 고용지표에 하락 마감됐다.
  • 고용시장의 예상 밖 회복력이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예상보다 강한 8월 고용지표로 인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고,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58%로 상승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강한 8월 고용지표에 하락 마감됐다. 고용시장의 예상 밖 회복력이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실적 전망을 낮춘 룰루레몬이 16% 급락하며 시장의 경계심을 키웠다. CNBC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86포인트(0.51%) 하락한 5만3414.3에 거래를 마쳤다.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6만2000명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만3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6월과 7월 고용 수치까지 상향 조정되면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58%로 높아졌다.

브래드퍼드 스미스 야누스헨더슨인베스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8월 고용보고서가 노동통계의 높은 변동성 을 다시 보여주는 동시에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소 높였다고 평가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주 잭슨홀에서 매파적인 기조를 나타낸 만큼 향후 물가 지표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연준이 긴축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3.75%로 유지하는 방안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고용 호조는 미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 우려를 낮췄지만 동시에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여지를 키우면서 주식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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