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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미 10년물 5.36% 발작”…증시 일제 하락, 다우 341포인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65%까지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러셀2000 ETF는 1.29%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국채금리가 20여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 장중 금리 급등에 금융주와 기술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65%까지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러셀2000 ETF는 1.29%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국채금리가 20여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장중 금리 급등에 금융주와 기술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미국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입찰이 양호하게 마무리된 뒤 금리가 고점에서 내려오면서 주요 지수도 장중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16포인트(0.22%) 내린 7801.7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65%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년물 금리 역시 5.732%까지 상승하며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달러 바로 아래에서 움직이고 브렌트유가 101달러 안팎을 기록한 점도 물가와 금리 부담을 자극했다. 다만 재무부가 실시한 390억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분위기가 일부 반전됐다. 10년물 금리가 장중 고점에서 후퇴했고 오전 한때 크게 밀렸던 뉴욕증시도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급등과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됐다. 반면 장기물 국채 입찰 이후 금리가 진정되면서 주요 지수가 장중 저점에서 반등한 점은 금리 움직임이 당분간 뉴욕증시의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