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7%대 급락…美 CPI·AI 부채 우려에 매도 사이드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와 코스닥이 15일 개장 직후 나란히 7%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아 금리인상 우려가 커진 데다, AI 인프라 기업의 부채 부담 우려로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개장 20여분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 코스피 6000선과 코스닥 800선이 모두 개장과 동시에 무너졌다.
본문
코스피와 코스닥이 15일 개장 직후 나란히 7%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아 금리인상 우려가 커진 데다, AI 인프라 기업의 부채 부담 우려로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개장 20여분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코스피 6000선과 코스닥 800선이 모두 개장과 동시에 무너졌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 9시 12분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1338.3원보다 3.7원 오른 1342.0원에 출발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CPI는 1년 전보다 3.7% 올라 예상치 3.6%를 웃돌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27~28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커졌다. 같은 날 AI 전용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회사채 수익률이 15% 가까이 오르며 주가가 15.46% 떨어졌고, 오라클은 9% 가까이 내렸다. 올해 외국인의 코스피 누적 순매도는 약 203조원이며, 이 가운데 176조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몰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헤럴드경제에 개인 투자심리 약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 외국인 순매도가 겹쳐 국내 증시의 수급 기반이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키움증권은 코스피 단기 등락 범위를 5500~7000으로 제시했으며, 7월 저점 5593.56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예상치를 웃돌아 금리인상 우려가 커진 데다, AI 인프라 기업의 부채 부담 우려로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42초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