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흔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에 유가·금리도 부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지데일리] 코스피가 연휴를 마치고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 미국 증시의 불안한 흐름과 국제유가 급등,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도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 특히 중동발 긴장이 국제유가를 다시 끌어올리면서 물가와 금리 부담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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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코스피가 연휴를 마치고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증시의 불안한 흐름과 국제유가 급등,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도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중동발 긴장이 국제유가를 다시 끌어올리면서 물가와 금리 부담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4일 장중 5.2% 수준까지 오르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금리 움직임이 외국인 자금 흐름을 통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수급에서는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7000선을 웃도는 높은 수준에 올라온 만큼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맞부딪히는 양상이다. 두 종목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대형주인 만큼 주가 흐름이 코스피 방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전 9시21분 기준으로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께 1357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유가 상승은 에너지 관련 기업에는 수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국내 산업 전반에서는 원가 부담을 키우고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뒤 안착 여부를 시험받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수도 더욱 복잡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