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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는 모른 척, 악재엔 곱절로 반응하더니”…코스피, 요즘 달라졌습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코스피 2.6% 올라 6894 美기준금리 인상땐 약보합 내년 AI칩 매출 2배 전망에 삼전 3.4%·하닉 6.4% 급등 외국인도 순매수 태세전환 30일 마이크론 실적에 주목 악재에 둔감해지고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앞세워 다시 비상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 전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10년 만기 국채 금리 5% 돌파, 국제 유가 고공행진이라는 겹악재에도 선방한 코스피가 유가와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크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 인텔은 생산능력 제약으로 내년 메모리 공급이 더 빠듯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고 AMD 역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공급능력을 웃돈다며 증설 방침을 밝혔다.
시장 반응 긍정KOSPI
ARTICLE BRIEF

본문

코스피 2.6% 올라 6894 美기준금리 인상땐 약보합 내년 AI칩 매출 2배 전망에 삼전 3.4%·하닉 6.4% 급등 외국인도 순매수 태세전환 30일 마이크론 실적에 주목 악재에 둔감해지고 호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앞세워 다시 비상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전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10년 만기 국채 금리 5% 돌파, 국제 유가 고공행진이라는 겹악재에도 선방한 코스피가 유가와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크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인텔은 생산능력 제약으로 내년 메모리 공급이 더 빠듯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고 AMD 역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공급능력을 웃돈다며 증설 방침을 밝혔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일부 걷히며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9%대로 내려왔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선박 환적과 선적을 늘리자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던 국제 유가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4.5%만 넘어도 위험선으로 여겨졌던 미국 장기금리가 5%를 오가는데도 지수가 버틴 만큼 시장이 금리의 절대 수준보다 추가 상승 속도에 민감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금리의 절대 수준보다 상승 속도”라며 “금리가 특정 수준을 넘더라도 이익 컨센서스 변화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는 올해 806조3000억원, 내년 1047조5000억원으로 상향 방향을 유지하고 있지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대로 낮아졌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기대가 되살아나며 LS ELECTRIC과 대한전선, HD현대일렉트릭도 각각 4.70%, 11.13%, 1.83% 뛰었다. 오는 30일 마이크론 실적과 10월 초 삼성전자 잠정실적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수요가 확인되면 반도체주가 다시 코스피를 밀어 올릴 여지가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당 부분 선반영돼 있었던 만큼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며 “국제 유가 상승세도 진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라고 말했다. 10월 초 잠정실적 에서 메모리 가격과 AI 수요의 확인 여부가 반등 지속의 변수입니다.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피는 2.66% 상승한 6894.23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