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5%↓ 5600선 출발···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와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밀리며 5600선으로 하락 출발했다.
-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데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억원, 6133억원을 순매도했다.
본문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와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밀리며 5600선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데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억원, 6133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지수 급락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앞서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8월 상승률인 3.4%를 웃돌았으며 시장 전망치인 3.6%도 넘어섰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3% 올라 물가 압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CPI 발표 직후 급등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2.94까지 오르며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상승 폭을 일부 줄여 10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장을 위한 차입 부담과 재무건전성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15.46% 급락했다. 향후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 변화와 반도체주 낙폭, 미국의 추가 물가 지표 및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