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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주식을 팔아라?’…美 증시 공포지수 두 달 만에 최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가 지정학적 긴장,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로 극심한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가 최근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고질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반응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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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가 지정학적 긴장,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로 극심한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가 최근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고질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등 주요 증시 지수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역사적으로 9월은 미국 주식 시장에 가장 불리한 달로 알려진 이른바 ‘9월 효과(September Effect)’가 나타나는 시기다. 끈질긴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 또한 시장의 공포를 부추기고 있다.

연준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60%까지 높아졌다.

씨킹 알파(Seeking Alpha)의 애널리스트 앤드류 헥트(Andrew Hecht)는 40조달러를 초과하는 연방 부채 부담도 금리 상승을 지속시킬 핵심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개인투자자협회(AAII)의 주간 투자자 심리 조사에 따르면, 8월 26일 기준 약세론자(Bearish) 비중은 44.4%로 역사적 평균인 31.5%를 크게 웃돌았다. VIX 지수는 S&P 500 지수 옵션 가격에 반영된 단기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투자 심리와 시장 변동성의 주요 척도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 리서치기관 오펜하이머(Oppenheimer & Co.)는 S&P 500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을 때 9월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더 좋았다는 점을 들어, 현재 시장의 기술적 위치가 대규모 매도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앤드류 헥트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중간선거가 시장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과 고용 및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에 주목하며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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