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클래리티법 부결 여파 피했다…하루 전 6500만달러 상당 관련주 매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14일 코인베이스·서클 등 디지털자산 관련주와 자체 비트코인 현물 ETF ARKB를 대거 매도해 익스포저를 6500만달러(약 888억원) 줄였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미국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클래리티법)’ 상원 절차표결을 하루 앞두고 코인베이스와 서클 등 디지털자산 관련주와 자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를 대거 매도한 것으로…
- 16일 아크인베스트 거래내역 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COIN) 3만6628주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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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는 지난 14일 코인베이스·서클 등 디지털자산 관련주와 자체 비트코인 현물 ETF ARKB를 대거 매도해 익스포저를 6500만달러(약 888억원) 줄였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미국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클래리티법)’ 상원 절차표결을 하루 앞두고 코인베이스와 서클 등 디지털자산 관련주와 자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를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크인베스트 거래내역 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COIN) 3만6628주를 매도했다. 당일 종가 191.45달러를 기준으로 약 700만달러(약 96억원) 규모다.
아크인베스트는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CRCL)도 ARK 이노베이션 ETF(ARKK)와 ARK 차세대 인터넷 ETF(ARKW)를 통해 총 14만2350주를 처분했다.
이외 디지털자산 거래소 불리시(BLSH) 1만8280주(약 68만8000달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15만3881주(약 396만달러)도 매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아크인베스트는 ARKW와 ARK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ARKF)가 보유하고 있던 ARKB 약 152만8953주를 매도했다. 여기에 비트마인 매도분까지 포함하면 이날 아크인베스트가 줄인 디지털자산 관련 익스포저는 6500만달러(약 888억원)에 달한다. 다음 날 상원에서 열린 클래리티법 절차표결은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토론종결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아크인베스트는 클래리티법 기대감으로 관련주가 급등한 날 비중을 줄인 뒤, 다음 날 법안 진전 무산과 함께 시장이 급락하는 흐름을 피한 셈이다. 다만 이번 매도를 아크인베스트가 클래리티법 좌초를 사전에 예상한 베팅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이번에도 아크인베스트가 클래리티법 표결 전망을 이유로 매도했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