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2조원 매도에 3%대 급락…6400선 붕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6400선마저 내줬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6400선마저 내줬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도 이차전지주 약세에 5% 가까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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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6400선마저 내줬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도에 3% 넘게 급락하며 6400선마저 내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도 이차전지주 약세에 5% 가까이 떨어졌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6368.49까지 밀리며 전저점인 6600선을 완전히 이탈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46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조1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가 4~6%대의 낙폭을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나스닥 선물 과 마이크론의 시간외 주가에 큰 변화가 없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약보합을 보였다는 점에서 외부 악재에 따른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피가 전저점인 6600선을 이탈하면서 기술적 추세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됐다”며 “코스닥 소재·부품·장비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2거래일 연속 이어진 급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고 실적 시즌이 막 시작된 시점에서 시장을 평가절하하기는 이르다”며 향후 낙폭을 일부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8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28억원, 2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7.7원 내린 1335.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