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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유가 100달러·美 국채금리 5%…이번 주 뉴욕증시 ‘3대 변수’ 온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뉴욕증시는 물가와 유가 상승, 국채 금리 부담에도 지난주 S&P500이 0.8% 오르며 사상 최고치 부근을 지켰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중대 분기점을 맞는다.
  •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에 근접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뉴욕증시는 물가와 유가 상승, 국채 금리 부담에도 지난주 S&P500이 0.8% 오르며 사상 최고치 부근을 지켰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중대 분기점을 맞는다.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에 근접했다. 예상보다 강한 물가와 유가 상승에도 증시가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번 주 최대 변수는 16일(현지시각)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지난주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시장 전망을 소폭 웃돌면서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렸다. 시장이 반영하는 이번 FOMC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86%까지 상승했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미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올해 매달 3%를 웃돌았고 연준 목표인 2%를 향한 진전도 거의 없다는 점을 금리 인상의 근거로 꼽았다. CPI 발표 이후 국채 금리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고 주가지수 선물 도 상승한 만큼 이번 인상 가능성은 상당 부분 시장 가격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라클 등 대형 기술기업들은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자본지출 전망을 잇달아 상향했다. 시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했지만 유가가 100달러를 웃돌고 국채 금리가 5%에 근접한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 긴축 신호까지 보낼 경우 증시의 부담은 커질 수 있다. 반대로 금리 인상 이후 추가 긴축에 신중한 메시지가 나오고 AI 투자와 기업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고금리에도 사상 최고치 부근을 지켜온 증시의 회복력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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