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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킹 자금 이동 계속…해커 지갑서 OGN·SUPER 등 소형 알트코인 대량 유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 해킹 연계 지갑에서 NMR·OGN·RED·G 등 4종 토큰이 26초 사이 5건, 총 약 36만1500달러 규모로 외부 전송됐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피해 규모가 공식적으로 63억달러 규모로 집계된 바이낸스 해킹 공격으로 탈취된 자산 가운데 최소 3억2544만달러(약 4조3508억원)어치가 이미 탈중앙화거래소(DEX) 등에서 매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 해커는 26개 지갑을 통해 자금을 분산한 뒤 실시간으로 토큰 을 처분하고 있으며, 남아 있는 자산은 여전히 31억9000만달러(약 42조65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바이낸스 해킹 연계 지갑에서 NMR·OGN·RED·G 등 4종 토큰이 26초 사이 5건, 총 약 36만1500달러 규모로 외부 전송됐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피해 규모가 공식적으로 63억달러 규모로 집계된 바이낸스 해킹 공격으로 탈취된 자산 가운데 최소 3억2544만달러(약 4조3508억원)어치가 이미 탈중앙화거래소(DEX) 등에서 매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는 26개 지갑을 통해 자금을 분산한 뒤 실시간으로 토큰 을 처분하고 있으며, 남아 있는 자산은 여전히 31억9000만달러(약 42조65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관련 추적 페이지(‘Suspected Binance hot wallet exploiter: live sell tracker’)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탈취된 자산 중 해커 소유로 의심되는 지갑에 보유된 자산 규모는 시가 기준 36억8000만달러(약 49조2016억원)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3억2544만달러(약 4조3508억원)어치가 매도됐고, 아직 31억9000만달러(약 42조6503억원)어치가 해커 측 지갑에 남아 있다. 남은 자산 가운데는 테더(USDT) 가 동결한 11억8000만달러(약 15조7766억원)도 포함됐다. 오리진프로토콜(OGN) 26만700개를 6100달러에, 슈퍼(SUPER) 18만1700개를 2만9400달러에, OGN 32만2800개를 7600달러에 각각 매도한 것으로 표시됐다. 이어 실시간 피드에는 OGN 41만8800개, 커브(CRV) 10만9400개, 레드스톤(RED) 21만1400개, SUPER 3만5600개, 이뮤터블X(IMX) 2만500개 등의 이동이 연달아 포착됐다. 앞서 확인된 다른 실시간 화면에서도 해커는 뉴메레르(NMR), OGN, RED, 그래비티(G) 등 여러 토큰을 외부 주소로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해커가 유동성 이 상대적으로 낮은 각종 알트코인 을 순차적으로 처분한 뒤, 중앙 발행사에 의해 동결될 가능성이 낮은 ETH 중심으로 자산을 재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해커가 아직 보유 중인 수십억달러 규모 자산을 어떤 속도로 현금화하느냐가 향후 가격 변동성 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미 상당수 토큰이 ETH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주요 DEX에서의 자금 이동이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