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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대서 주춤하는 사이…바이낸스 고래 출금은 두 배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BTC)이 8만달러대에서 주춤하는 가운데, 바이낸스의 상위 10건 합산 출금량은 최근 1만5000BTC를 넘어 2월의 6000~8000BTC를 크게 웃돌았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BTC) 이 8만달러대에서 주춤하는 사이 바이낸스의 대형 출금 규모는 올해 2월보다 두 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 가격 회복이 더딘 가운데 고래들의 거래소 밖 비트코인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 반응 중립BTC
ARTICLE BRIEF

본문

비트코인(BTC)이 8만달러대에서 주춤하는 가운데, 바이낸스의 상위 10건 합산 출금량은 최근 1만5000BTC를 넘어 2월의 6000~8000BTC를 크게 웃돌았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BTC) 이 8만달러대에서 주춤하는 사이 바이낸스의 대형 출금 규모는 올해 2월보다 두 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회복이 더딘 가운데 고래들의 거래소 밖 비트코인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15일(현지시각)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출금 거래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10건의 합산 출금량은 최근 1만5000BTC를 돌파했다. 지난 2월 급락장에서 기록한 6000~8000BTC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크립토퀀트의 상위 10건 출금량(Top 10 Outflows) 지표를 보면 대형 투자자들의 출금 규모는 올해 들어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지난 2월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까지 하락했을 당시 상위 10건 출금량은 8000BTC에 근접했다.

지표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출금량 월간 평균치는 8월 중순 1만8459BTC에서 최근 약 3만BTC로 늘었다. 대규모 출금이 늘어나는 배경으로는 ‘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과 ‘장기 보유 수요’가 거론된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보유량은 9월20일 약 70만4800BTC에서 10월 초 약 66만3100BTC로 감소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거래소, 채굴풀을 제외한 대형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303만BTC로, 2025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다크포스트는 “이러한 흐름은 매수 활동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 참여자 구성도 달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대형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는 반면 개인투자자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소액 거래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