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바로가기
← 실시간 뉴스로

안방서 호텔 객실로…삼성·LG, TV 불황 돌파구 찾는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호텔용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 가정용 TV 시장의 성장 정체와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 부품 가격 상승으로 기존 TV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모습이다.
  •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호텔용 TV 제품군과 전용 운영 솔루션을 확대하며 글로벌 호텔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
ARTICLE BRIEF

본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호텔용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가정용 TV 시장의 성장 정체와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 부품 가격 상승으로 기존 TV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호텔용 TV 제품군과 전용 운영 솔루션을 확대하며 글로벌 호텔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 호텔 TV 사업을 단순 하드웨어 공급에서 클라우드 기반 운영·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공통된 전략이다. 프리미엄 객실을 겨냥한 55·65·77형 OLED TV와 최대 75형까지 제공하는 QNED TV 등을 갖춰 호텔 등급과 객실 환경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호텔 시장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가정용 TV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 한계가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이 1억9465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LG전자의 TV 사업을 담당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 5조1100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와 웹운영체제 플랫폼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3720억원 대비 41% 감소했다. 호텔 입장에서도 객실마다 TV를 관리하는 부담을 줄이고 투숙객의 서비스 이용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용 TV 시장은 교체 주기가 길고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도 심화하면서 제품 판매만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호텔용 TV는 대규모 공급 계약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클라우드 관리와 콘텐츠·광고 서비스로 제품 판매 이후에도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LG, 호텔 TV 제품군 확대…클라우드 서비스도 강화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호텔용 TV 제품군과 전용 운영 솔루션을 확대하며 글로벌 호텔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