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물가 기대 3.9%…미 가계 재정 전망도 악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뉴욕 연은의 9월 조사에서 미국 소비자의 1년 뒤 물가 기대가 3.9%로 올라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소득·지출 증가 기대는 높아졌지만 현재와 미래의 재정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도 늘었다.
- 미국 소비자의 1년 뒤 물가 상승률 기대 중간값이 9월 3.9%로 올라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본문
뉴욕 연은의 9월 조사에서 미국 소비자의 1년 뒤 물가 기대가 3.9%로 올라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득·지출 증가 기대는 높아졌지만 현재와 미래의 재정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도 늘었다. 미국 소비자의 1년 뒤 물가 상승률 기대 중간값이 9월 3.9%로 올라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현재보다 재정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하거나 1년 뒤 형편이 악화할 것으로 본 가구도 늘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0월 7일 9월 소비자기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1년 물가 기대가 3.9%로 오른 내용은 앞서 전한 조사 결과와 같다 . 1년 뒤 물가 상승률 기대 중간값은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지난 1년간 재정 상황이 나빠졌다는 응답과 앞으로 1년 뒤 형편이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도 늘었다. 조사 결과만으로는 예상 지출이 물가 부담을 감당하기 위한 것인지, 재량 지출을 늘리려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
맷 슐츠(Matt Schulz) 렌딩트리 신용분석 책임자는 CNBC에 “많은 미국인이 물가가 나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까 걱정한다”고 말했다. 향후 3개월 안에 최소 채무 상환금을 내지 못할 가능성은 12.2%로 전월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물가 기대와 재정 체감이 악화한 가운데 소득·지출 기대와 일부 고용 전망은 개선됐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