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도 기사 안 누른다…구글 AI에 트래픽 뺏긴 언론사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구글의 AI 검색 기능이 웹페이지 방문 없이 답을 제공하면서 언론사와 디지털 매체의 검색 유입 및 수익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 출판업계는 검색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구글은 출처 표시 강화와 콘텐츠 보상 프로그램으로 대응하고 있다.
- 2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이 검색 결과 상단에 웹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AI 오버뷰'와 대화형 검색 기능인 'AI 모드'를 도입하면서 외부 사이트로 연결되는 클릭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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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AI 검색 기능이 웹페이지 방문 없이 답을 제공하면서 언론사와 디지털 매체의 검색 유입 및 수익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출판업계는 검색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구글은 출처 표시 강화와 콘텐츠 보상 프로그램으로 대응하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이 검색 결과 상단에 웹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AI 오버뷰'와 대화형 검색 기능인 'AI 모드'를 도입하면서 외부 사이트로 연결되는 클릭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4년 5월에는 뉴스 관련 검색의 약 4분의 1에서 AI 오버뷰가 나타났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일부 검색어에서 기존 상위권 언론사 링크를 AI 오버뷰가 대체하기 시작했다. 2025년 6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사이더, 워싱턴포스트, 허프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검색 유입은 2022년 이후 감소했다.
뉴욕타임스의 검색 유입 비중도 3년 사이 44%에서 35.5%로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콘텐츠넥스트 회원사 19곳은 2025년 5~6월 구글 검색 유입이 업체별로 1~25% 감소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과 메트로를 보유한 DMG 미디어는 같은 해 6~7월 일부 검색어의 클릭률이 최대 89% 하락했다고 전했다. 구글 검색 총괄 리즈 리드는 검색을 통한 클릭 규모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혔으며, AI 검색이 포럼과 동영상, 팟캐스트, 이용자 게시물 등 다양한 사이트로 더 많은 클릭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닉 폭스 구글 지식·정보 담당 수석부사장도 BBC에 "우리 관점에서 웹은 번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은 워싱턴포스트와 CNN, 악시오스, 파이낸셜타임스 등을 포함해 400곳이 넘는 출판사가 참여하는 뉴스 AI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검색이 외부 사이트로 연결하는 창구에서 답을 직접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로 바뀌면서, 온라인 출판업계는 트래픽 중심의 사업 모델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