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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기관 매물벽’ 넘고 수익권 진입할까… 승부처는 8만6000달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실현 손실은 39억달러로 감소했고, 평균 손익분기점인 8만6000달러 회복이 기관 수익 전환의 분수령이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의 미실현 손실이 39억달러(약 5조2365억원)까지 줄어들며 손익분기점 회복 여부가 시장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10일(현지시각)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 물량의 평균 손익분기점은 약 8만6000달러다.
시장 반응 부정BTC
ARTICLE BRIEF

본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실현 손실은 39억달러로 감소했고, 평균 손익분기점인 8만6000달러 회복이 기관 수익 전환의 분수령이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의 미실현 손실이 39억달러(약 5조2365억원)까지 줄어들며 손익분기점 회복 여부가 시장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0일(현지시각)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 물량의 평균 손익분기점은 약 8만6000달러다. ETF의 미실현 손실은 지난 2월5일 약 180억달러(약 24조1686억원)에서 최근 39억달러(약 5조2365억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들이 8만3000~8만6000달러 구간에서 약 107만BTC를 매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8만5000달러 부근에 물량이 집중돼 가격이 해당 구간에 진입할 경우 손익분기점을 기다린 투자자들의 매도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코인글래스 등에 따르면 8만2000~8만6000달러 구간의 숏 포지션 청산 물량은 지난달 19일 이후 21% 증가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9억8690만달러(약 1조325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특히 블랙록 IBIT에는 한 주 동안 6억9150만달러(약 9284억원)가 들어왔다. 비트코인 공급량 가운데 수익 상태인 물량은 최근 71%를 넘어섰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1거래일 동안 23% 상승했지만, 매도 위험 비율은 하루 약 7bp로 8월 고점 당시 16bp의 절반 이하에 머물렀다. 도미닉 존 제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ETF 유입은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꾸준히 재구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레버리지 투기보다는 실제 현물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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